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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1위
공중파,지상파,YOUTUBE등을 통해 노출되는
PC방의 80% 이상은 모두 3POP입니다.

언론보도

차원이 다른 PC방…젊은 놀이문화공간 ‘긱스타’

2020.01.23

“PC방도 바뀌어야죠. 젊은 친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요.” 

단순 게임방으로 여겨지던 PC방이 종합 놀이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자리한 긱스타 PC방 오목교점의 이야기다. 설치된 PC의 숫자만 300대 이상에 대회석과 커플석, 텐키리스존과 미디어존 등을 갖춘 긱스타 PC방 오목교점은 똑같은 ‘PC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미안했다. 한강 등 야외 로드샵도 운영되는 ‘XOXO핫도그&커피’ 같은 푸드샵도 입점해 복합놀이문화 공간에 걸맞았다. 

긱스타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세컨드찬스의 서희원 대표는 “젊은 친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생각”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찾는 PC방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긱스타 PC방의 첫 인상은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것이다. 과거의 어두컴컴한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 흔히 PC방을 좀더 세련되게 부르는 PC카페의 ‘카페’라는 단어가 적합했다. 출입구 통로는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고 커플석은 편안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로 연출했다. ‘아마존’이라는 정글 컨셉트로 꾸며진 공간도 마련됐으며 대형 빔 프로젝트로 각종 영상을 단체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존까지 존재했다. 

물론 긱스타는 PC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PC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301대의 PC는 기본적으로 I9-9900K, RTX2080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모니터도 27인치, 240Hz 수준으로 맞췄다. 




흥미로운 것은 긱스타는 사실 PC방 보다는 PC 주변기기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일명 ‘홍진영 키보드’로 불리는 분홍색 키보드 제품 ‘GK801’로 주가를 올렸다. 세련된 디자인과 인터넷 개인 방송자들도 인정한 품질이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던전앤파이터’ 행사에도 제품을 공급했고 ‘오버워치’와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게임단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긱스타 PC방은 긱스타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 긱스타 PC방에 설치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제품은 대부분 긱스타였다. 모니터나 그래픽카드 등도 긱스타 제품이 탑재됐다. 다만 일부 좌석의 경우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른 브랜드 제품도 설치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서 대표는 “기존에 쓰리팝, 제노 등 매달 10여개 PC방을 새로 오픈하면서 공급하는 PC의 대수가 수천대 가량됐다”며 “처음 긱스타는 게이밍 기어만을 생각했으나 본격적인 브랜드화를 꾀해 PC방도 긱스타를 내세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긱스타 PC방의 또 다른 차별점은 ‘XOXO핫도그&커피’ 푸드코너다. 보통 음료수 냉장고와 일부 간식거리를 배치한 여타 PC방과는 확연히 달랐다. PC방에 있을 뿐 일반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주문코너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5~6명의 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직접 음식을 조리해 판매했다. 핫도그는 물론 자체 브랜드 라면인 ‘완벽한 라면’을 비롯해 하겐다즈, 젤라또 등의 고급 아이스크림까지 완비했다. 샵인샵 개념의 독립된 공간이다.

 

서 대표는 “쉑쉑버거에 당구대가 있는 것을 보고 쾌적한 여유 공간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며 “음료수 종류도 늘리고 다른 회사의 모니터도 들여오고 좀 바꿔야겠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컨드찬스는 PC 제품 및 PC방 브랜드 긱스타와 패스트푸드 전문점 ‘XOXO핫도그&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월 매출이 약 40억원에서 50억원 수준으로 상장도 추진한다. 

서 대표는 “주연테크, CJ, CGV 등과 협력하고 있고 커스텀 PC 부문도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며 “현재 상장도 준비 중으로 내년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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